혓바닥 데였을때 어떻게 하나요?

 

뜨거운 음식을 먹다 보면 혀를 데이는 경험이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혀가 경미하게 데인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회복될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혀를 데이면 경미한 정도라 하더라도 통증때문에 지속적인 불편함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나 대화를 할 때 항상 쓰는 것이 입이기 때문에 생활에 큰 불편함을 줍니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빨리 나으려면 빠르게 조치를 취해주는게 좋은데,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혓바닥 데였을때 빨리 낫는 방법

 

① 입에 냉수 머금고 있기

입에 냉수를 머금고 있으면 냉찜질 효과가 있어 데인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냉수 대신 얼음을 머금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절대로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단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얼음은 상처 부위에 달라붙어 덧나게 하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② 상처 부위에 꿀 바르기

상처 부위에 꿀을 바르면 상처 회복이 빨라집니다. 꿀에는 '알라토닝'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진정 효과를 주어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꿀에는 보습 성분이 있기 때문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혓바닥을 데였을때는 꿀을 바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③ 입에 소금물 머금고 있기

소금물은 소독 작용을 해주어 상처가 덧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입에 소금물을 머금으면 진정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상처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소금물이 너무 짜서 다른걸로 대체하고 싶으시다면 우유로 하시면 됩니다. 우유도 소금물과 마찬가지로 화기 완화 효과가 있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선호하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④ 감자 바르기

감자는 알칼리성을 띄는데, 이것이 산성화된 상처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를 바를 때는 갈아서 상처 부위에 발라주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④ 양치 잘하기

몸의 어느 부위든 상처가 생기면 위생을 철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혓바닥 데였을때도 마찬가지인데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셔야 합니다. 구강 위생이 안좋으면 세균이 상처부위에 침투해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혓바닥 데였을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위 4가지 사항 정도가 있습니다. 이외에 주의하실 점은 물집이 생겼을 때 입니다. 심하게 데여 상처 부위에 물집이 생긴다면 절대로 건드리거나 터뜨리시면 안됩니다. 물집을 터뜨리면 수많은 세균들이 상처 부위로 침투하여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혓바닥 데였을때 어떻게 조치를 해야하는지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경미하게 데인 경우에도 방치하지 마시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조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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